설국열차와의 소통의 의미
정처칠(호남인뉴스 편집국장) 며칠 전, 광주에는 첫눈이 정말 예쁘게 내렸다.무등산의 얼음 계곡에는 이미 고드름이 매달릴 때 우리는 어느새 한장 남은 달력의 마지막을 만지게 됐다.매년 맞는 연말 연시이지만 올해 마지막 남은 1개월은 특히 그 의미가 새삼 느껴진다.2023년을 마치고 새로운 한해를 맞는다는 기대감보다는 우선 불안감이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그런 이유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세계 각지의 천재지변이라 사건 사고, 잔혹한 전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