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20(월) 혈당과 일기/저당질 연근조림,마라향 순두부찌개-혈당양호

공복혈당치 103/97남편135/147(오전1시반경마라제육볶음,양장피약간안성탕면,고량주,바나나두개)어제 양장피랑 마라 제육볶음 가져가서 야식으로 음식 달라고 했을 때 냈더니 처음에는 맛있다고 먹는다.강아지 간식도 만들어놨구나~ 이제 잘래~ 하고 방에 들어가려는데 나를 부른다.이 둘의 조합이 너무 맛있는데 고량주랑 먹으려면 매워서 달아서 못 먹는다며 라면 끓여달라고 했다.(내 입에는 전혀 맵지 않지만 우리 부자는 매워~) 새벽 2시쯤 자면서 10시까지 자라도록 잘 거야~라고 다짐했지만 중간에 깨어난 건 물론 8시쯤 개들이 짖어대서 설마 했더니 역시 옆집에 분양한 강아지들이 다시 온 두 사람은 신나게 뛰어다녔고 다른 한 명은 목장갑도 물고~ 그렇게 40여 분 놀다 돌아갔다.움직이기 싫어서 이불속에서 핸드폰을 바라보다가 아~ 시간 아까워~ 스트레칭이라도 해야지공복음양탕 베글루칸, 퀘르세틴, 알파리포익산 <당질제한식 연근조림만들기> 일반적인 연근조림은 물엿과 설탕이 들어가 혈당폭발.당질을 제한하는 우리는 무설탕 연근조림을 먹어야 해.연근을 식초에 넣은 물에 삶아 씻은 후 키코만 양조간장+집간장+차크라게가루+굴소스 조금(차크라게는 사두어도 먹지 않기 때문에 이런 조림처럼 시커먼 요리를 할 때 한 숟가락씩 넣는다) 물을 듬뿍 붓고 끓여서 물이 졸릴 때까지 저어준다.올리브오일 뿌리고 알로스도 한바퀴 뿌리고 프라이팬 잡고 손목 스냅으로 비비는 맛있는 연근조림은 아니지만 건강한 맛의 연근조림 완성~아침식사 주방에서 사과 30g짜리도 먹고 연근조림을 맛보고 방울토마토도 몇 알 먹었다.점심 순두부찌개 한 접시 반(적마라유 제거한 제육볶음+순두부+호박+고추가루) 야채샐러드(물로 씻은 양장피채소) 더색양파 연근조림 당근 브로콜리 통깨양장피채소를 물에 씻긴 했지만 달콤한 겨자소스가 붙어있는 돼지가 될 것도 걱정이었는데 국물을 먹지 않아서일까.배부르게 먹고 혈당 방어 성공 (남편은 밥 한 그릇 반+순두부찌개)이것저것 일하면서 방울토마토를 무심코 먹는데 그릇을 보면 반 이상 고픈 배가 터질 것 같은데 자꾸 먹는 하늘을 파랗고 바람은 쌩쌩 파란 하늘을 담고 싶은데 도대체 예쁜 곳을 찾지 못해 대구 가시를 붙여본다ㅋㅋ오후 다시 친정에 찾아온 태국(옆집에서 부르는 이름) 개털을 휘날리며 뛰어다닌다.발바닥이 내 주먹만 한 것 같아.남편은 차 안에서 미리 싸둔 야채 과일 상자를 비우고 바나나 2개, 차에 있던 과자류를 끊임없이 먹는 당뇨인의 옳지 않은 식습관 TT 남편은 도착 즉시 직장으로 달려간다. 천사채를 소다물에 담가 당면화시켰다.20분 담가놓는 동안 집 정리~저녁, 어제 밥 없는 콩나물밥에 이어 오늘 숙주잡채? 어제와 같은 순서로 쌓았는데 오늘은 콜리플라워 대신 전자사채를 넣어 돌렸다.삼겹살 구워놨으니까 3분만 돌린다.섞을 때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정리하고 사진 찍어주는 예의 바르게 먹었다.콩나물 잡채도 성공!쫄깃쫄깃하고 맛있네헤르페스 때문에 아르기닌이 많은 콩류 견과류 초콜릿 위에 해조류까지 자제하려니 입이 너무 지루하다.그랑드르 에담치즈를 꺼내 먹어보니 4장을 순식간에(짜도 맛있다) 딸기도 10알 정도(작은 알갱이) 한순간에조금이라도 걷자 추워서 중무장하고 나오다오늘의 걸음걸이는 11,732보어제 오늘 왜 자꾸 허무하지?발뒤꿈치도 푸석푸석하고 아무래도 몸에 기름이 부족한가.뭐가 부족해서 이러는 거지?내일도 혈당이 너무 튀지 않는 걸로 찾아서 먹어보자.한동안 공혈이 높겠다.아, 혹시 잠이 안 와서 먹는 게 더 땡기려나? 근데 졸리지도 않고 조금만 몸이 무거울 뿐이고어제 오늘 왜 자꾸 허무하지?발뒤꿈치도 푸석푸석하고 아무래도 몸에 기름이 부족한가.뭐가 부족해서 이러는 거지?내일도 혈당이 너무 튀지 않는 걸로 찾아서 먹어보자.한동안 공혈이 높겠다.아, 혹시 잠이 안 와서 먹는 게 더 땡기려나? 근데 졸리지도 않고 조금만 몸이 무거울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