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음악놀이 플레이송스홈 STEP3 바람부는마을(Wind Town)

유아음악놀이 플레이송스홈 STEP3 바람부는 마을 (WIND Town) 글/사진 @민감

안녕하세요 민감합니다. 26개월 된 아기 근우는 지난주부터 플레이송스 홈에서 엄마와 홈스쿨링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새로운 주제로 음악놀이 활동을 해보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람! 3단계에 포함된 책 중 날씨에 해당하는 주제입니다.

먼저 플레이송스홈의 경우 교구, 책, 영상 앱을 세트로 연계하여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언니에게도 먼저 책을 읽어주고 사운드 토이도 같이 놀 수 있게 해줬어요.

책은 스티커 활동도 가능하고 간단한 조작북이어서 풍차, 비행기, 연날리기 등 바람 부는 날 할 수 있는 활동이 담겨 있었습니다.

유아음악놀이플레이송스홈빨간욕조사운드토이는3단계로구성되어있는책의주제내용이포함되어있습니다. 주제에 맞는 버튼이 있어서 책도 읽고 같이 누르면서 놀이처럼 활동하면 좋았습니다.

주제에 맞게 바람소리도 적절하게 들으면서 호이~~~하는 이야기를 서로 따로 하기도 했네요.별거 아닌 활동이지만 아기와 눈을 마주치면서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레이송스홈은 전용 앱이 있어 학습과 연계된 영상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너무 좋아하는 아기라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어요…^^

플레이송스홈은 전용 앱이 있어 학습과 연계된 영상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너무 좋아하는 아기라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어요…^^

영상에서는 바람이 불 때 느껴지는 감정을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노래도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잘 접하고 따라 불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티비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하루에 1시간 정도 보곤 합니다. 앞으로는 자극적인 캐릭터 말고 플레이송스홈에서 보여드릴게요.

그 노란 비행기, 풍차, 연날리기 중 하나의 활동을 해보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바람개비를 하자고 했지만 서투른 엄마에게는 너무 어려워서 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근후가 좋아하는 스티커도 붙이고 개구리 비행기랑 만들어줬어요.집에서 날리는 연습도 하면서 바람이 불면 더 잘 날아갈거야~~~ 라는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벚꽃비가 내립니다비행기로 놀이터에 가려고 했는데 마침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라 온몸으로 바람을 느끼며 놀이터로 이동했어요.잘챙겨온 개구리 비행기는 너무 소중해 꼭 안고있는 그 느그느엄마처럼 날리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바람을 타고 씽씽 날아가는 비행기를 던지며 즐거운 놀이 활동을 했네요. 다음에는 노래를 하루 이틀 전부터 배워와서 노래하면서 활동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계속 흥얼거려~ 빨간 버스 노래만 생각나.. 중독성 최고야.플레이송스홈을 이용하여 주제를 가지고 놀이활동을 해주었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책, 교구, 영상까지 다 준비돼 있고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엄마 홈스쿨링도 딱. 주제를 작게 나누어 하나하나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통합 발달 놀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주제로 접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아가 활동놀이까지 함께 연계해 준다면 아이는 학습보다는 놀이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더 즐겁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 주에도 근우근우와 함께 즐거운 활동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