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현 바둑기념관 전라남도 영암군에는 한국 바둑 최연소 프로기사 기념관이 있습니다.여행일: 2023년 03월 15일 / 사진. 글: 임신영 (일부 홍보물 인용)
이번에 소개드릴 내용은 전라남도 영암군 기창랜드 영암 출신의 최연소 바둑 프로기사 조훈현 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조흥현 프로가 전남 영암 사람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조흥현 바둑기념관 주소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기창랜드 42 / 영업시간 : 3월 ~ 10월 (09:00 ~ 18:00) 11월 다음해 2월 (09:00 ~ 17:00) / 주차 : 전용 무료주차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 관람료 : 무료
대한민국 바둑을 대표하는 절대 고수, 국수라는 영예가 아깝지 않은 조훈현의 집안은 대대로 영암에서 살아왔습니다.조상 대대로 태를 묻었던 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 영암읍 회문리에서 유서 깊은 조씨 문중에서 태어났습니다.
조씨의 문중에는 교수 출신이 특히 많았고, 아버지 조규상도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유학해 대학을 졸업한 지식인으로 자녀 2남 4녀와 지적인 가풍을 이어받았다고 합니다.
1945년 해방의 기쁨과 함께 아버지 조규상을 따라 일가는 잠시 근거지를 옮겼지만, 조씨 문중의 요람은 지금도 많은 친척들이 살고 선산이 있는 영암이 바둑황제 조훈현의 본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기원생 시절에는 조훈현을 막내동생으로 아끼고 도와준 선배 기사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동향 선배이자 나중에 국수가 될 김인이 각별히 조훈현을 아끼고, 원생들이 귀감을 자처한 정찬현이 반상 아주 조훈현을 상대로 탄탄한 실력을 연마했다고 합니다.강자들과 사귀다 보니 조훈현의 바둑은 나날이 늘어 1962년 10월 조훈현의 나이 9살, 그는 제16회 프로 입단 대회를 통과해 최연소 프로 바둑 기사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서울로 올라온 지 4년 만에 입단대회에 도전한 지 3수 만에 얻은 결실이었다고 합니다.
9살 프로기사의 탄생은 일본에도 없었던 전무후무한 일로 언론과 화려한 조반을 받으며 세간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본 야쿠시마산 스기키 바둑판으로 수령 1500년으로 추정되는 일본 야쿠시마산 삼나무로 만든 바둑판으로 일본 지인이 보낸 물건이라고 합니다.
1962년 10월 14일 9세에 최연소 프로기사 입단, 통산 최대 대국 2,788국 최다승 1,950승 828패,
통상 최대 타이틀 출장 237회, 통상 최다 우승 160회, 세계 대회 최고령 우승 18208일, 49세 10개월 우승,1994년 8월 6일 세계 대회 최초의 그랜드 슬램 달성 등이 있습니다.전시실 소개로 제1전시실(바둑소년) 공간에는 유년기 및 일본 유학시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제2전시실(한국신화)은 군복무 및 운시배 우승 이전 국내대회 석권(1972~1988)을 전시하고 있습니다.제4전시실은 은시배 우승부터 현재까지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한 조흥현 국수의 활동과 한국 바둑계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제5전시실은 조흥현 국수의 세계, 국내 바둑대회 기록 및 개인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조흥현 국수의 어록 및 바둑 야외 최미활동 전시와 바둑체험실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공간이 있습니다.전라남도 영암군 기창랜드 안에 있는 조흥현 바둑 기념관에서 조흥현이 영암인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어 하춘화 기념관과 함께 후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전라남도 영암군 여행 시 하춘화 기념관과 조훈현 기념관과의 연계 여행을 추천하며, 조흥현 국수가 전라남도 영암군 사람임을 알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이상 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조흥현 바둑기념관이었습니다.사진 이미지 및 동영상에 대한 무단 사용 시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Copyright ⓒ Lim Shin-young. All Rights Reserved。조흥현 바둑기념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기창랜드로 42 기건강센터조흥현 바둑기념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기창랜드로 42 기건강센터조흥현 바둑기념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기창랜드로 42 기건강센터